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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쿄 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BEST 6|일본 자연·전통 감성 코스 총정리

by 레러먼 2025. 4. 12.

도쿄에서 하루면 충분해! 일본 도쿄 근교 여행 추천 가이드 🌸🚃

도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일본의 또 다른 매력, 당일치기로 가능한 근교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레러먼입니다 😊
도쿄만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도 드물지만, 가끔은 북적이는 대도시를 잠깐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도쿄에서 1시간~2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근교 여행지를 소개해볼게요.

봄, 여름, 가을, 겨울—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자연, 전통, 온천, 역사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 곳들로만 엄선했어요. 디즈니랜드나 쇼핑은 잠깐 잊고, 일본의 ‘진짜 매력’을 느껴보세요 🌿


가마쿠라 해안도로

 

🗺️ 도쿄 근교 여행 추천 1. 가마쿠라 (鎌倉)

📍왜 추천할까요?

가마쿠라는 일본의 옛 수도 중 하나로,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도시입니다. 수많은 신사와 사찰, 그리고 일본에서 보기 드문 해변까지 함께 있어요. 도쿄에서 전철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해 당일치기 여행지로 딱이죠!

🌤️ 날씨와 복장 팁

  • 봄(3~5월): 벚꽃과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얇은 긴팔 재킷이나 바람막이 추천
  • 여름(6~8월): 습하고 무더운 날씨, 반팔과 선크림 필수
  • 가을(9~11월): 단풍이 아름다워 산책하기 좋아요. 얇은 니트와 겉옷 챙기기
  • 겨울(12~2월): 도쿄보단 쌀쌀하지만 눈은 거의 없음, 코트나 패딩 필수

🚃가는 방법

  • JR 요코스카선 또는 쇼난 신주쿠라인을 타고 도쿄역 또는 신주쿠역에서 약 1시간
  • 가마쿠라역 도착 후 도보 또는 에노덴 열차를 이용해 각 명소 이동 가능

🧭 추천 코스

  •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신사 – 가마쿠라의 상징 같은 신사
  • 고토쿠인 대불상 – 가마쿠라 대불로 유명한 명소
  • 하세데라 절 –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사찰
  • 유이가하마 해변 – 느긋하게 바다 산책 즐기기

🍜 추천 음식

  • 시라스동(생멸치 덮밥) – 가마쿠라 해산물의 대표주자
  • 일본식 팬케이크 카페 –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다수

하코네 오와쿠다니 밸리

 

🗻 도쿄 근교 여행 추천 2. 하코네 (箱根)

📍왜 추천할까요?

하코네는 온천, 자연, 예술, 전통까지 다 갖춘 근교 여행의 대표 주자예요. 도쿄에서 전철과 버스로 약 2시간 정도면 도착하고, 1박 2일 여행지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 날씨와 복장 팁

  • 봄~가을: 도쿄보다 2~3도 낮아 선선해요. 겉옷 필수
  • 겨울: 눈 내리는 날도 있어요! 따뜻한 패딩과 방한용품 챙기기

🚃가는 방법

  • 신주쿠역에서 오다큐 로망스카 열차 → 하코네유모토역 (약 1시간 30분)
  • 하코네 프리패스를 이용하면 버스, 케이블카, 유람선까지 무제한 탑승 가능!

🧭 추천 코스

  • 하코네 유모토 온천 – 역사 깊은 온천 거리
  • 오와쿠다니 – 유황 연기와 검은 계란이 유명한 화산 지대
  • 하코네 유람선 – 아시노코 호수에서 후지산 감상
  • 하코네 야외 미술관 – 자연과 예술의 조화!

🍱 추천 식사

  • 온천 달걀 정식
  • 유바(두부 껍질) 요리와 전통 정식 코스

닛코 게곤폭포

 

🍃 도쿄 근교 여행 추천 3. 닛코 (日光)

📍왜 추천할까요?

“닛코를 보지 않고 일본을 봤다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역사와 자연이 풍성한 곳이에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도쇼구를 비롯해 폭포와 산책로까지 완벽한 조합이랍니다.

🌤️ 날씨와 복장 팁

  • 도쿄보다 평균 3~5도 낮은 고산 지대, 여름에도 시원한 편
  • 가을 단풍이 정말 아름다워요. 봄, 가을엔 겉옷 필수, 겨울엔 눈 대비 방한복 필수

🚃가는 방법

  • 아사쿠사역에서 도부 닛코선 특급열차로 약 2시간
  • 닛코역 도착 후 버스로 각 관광지 이동

🧭 추천 코스

  • 닛코 도쇼구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묘소, 화려한 건축미
  • 게곤폭포 – 일본 3대 폭포 중 하나
  • 주젠지 호수 – 산속 호수의 고요함과 단풍 명소

🍱 추천 음식

  • 유바 요리 – 닛코의 명물
  • 전통 화로 요리 – 산지 식재료를 활용한 정식

 

에노시마 등대전망대

 

🌊 도쿄 근교 여행 추천 4. 에노시마 (江の島)

📍왜 추천할까요?

에노시마는 바다, 신사, 등대, 해산물 먹거리까지 있는 작은 섬이에요. 무엇보다도 감성적인 바다 풍경과 여유로운 산책 코스로 인스타 감성 충만한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께 딱이에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 날씨와 복장 팁

  • 봄~가을: 도쿄와 비슷하지만 바닷바람이 불어 선선해요. 얇은 겉옷 챙기기
  • 여름: 해수욕도 가능할 만큼 더워요! 모자와 선크림은 필수
  • 겨울: 도쿄보단 조금 더 쌀쌀하니 따뜻한 아우터 준비

🚃가는 방법

  • 신주쿠역 또는 시부야역에서 오다큐선 또는 JR을 타고 후지사와역 하차 (약 1시간)
  • 후지사와역에서 에노덴(江ノ電) 타고 ‘에노시마역’ 하차

🧭 추천 코스

  • 에노시마 신사 – 섬 안에 있는 신비로운 신사
  • 에노시마 시 케이브(洞窟) – 바닷속 동굴 탐험 느낌!
  • 에노시마 등대 전망대 – 날씨 좋은 날엔 후지산까지 보이는 뷰
  • 산책로와 해안길 – 해넘이 타임에 진짜 아름다워요

🍜 추천 음식

  • 시라스(멸치) 덮밥 – 에노시마의 대표 해산물
  • 문어 센베이 – 구워서 만든 독특한 간식

가와고에 축제

 

🏮 도쿄 근교 여행 추천 5. 가와고에 (川越)

📍왜 추천할까요?

‘작은 에도’라고 불리는 가와고에는 에도 시대(1603~1868)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전통 거리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일본 전통 문화, 건축, 먹거리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어요.

🌤️ 날씨와 복장 팁

  • 도쿄와 비슷한 기후, 계절별 일반적인 복장 추천
  • 여름엔 무더위 대비, 봄/가을엔 겉옷 필수

🚃가는 방법

  • 이케부쿠로역에서 세이부 신주쿠선 또는 JR 가와고에선 이용 (약 1시간)

🧭 추천 코스

  • 가와고에 구라즈쿠리 거리 – 검은 목조 창고 건물들이 늘어선 거리
  • 가와고에 성터 & 혼마루 고텐 – 에도 시대 무사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공간
  • 시간의 종(時の鐘) – 가와고에의 상징적인 종탑
  • 캔디 골목(かしら通り) – 옛날 일본식 간식이 가득

🍱 추천 음식

  • 고구마를 활용한 디저트 & 간식 – 가와고에 명물!
  • 전통 일본식 단팥빵과 경단

조후 진다이 식물공원

 

🍂 도쿄 근교 여행 추천 6. 조후 (調布)

📍왜 추천할까요?

조후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의 본거지이자, 자연이 많은 평화로운 도시예요. 도쿄 도심에서 30분 거리이면서도 숲과 신사, 영화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한적한 하루 산책 코스로 추천드려요.

🌤️ 날씨와 복장 팁

  • 도쿄와 기온 거의 동일, 봄가을엔 산책용 겉옷 준비

🚃가는 방법

  • 신주쿠역에서 게이오선 타고 약 15~20분

🧭 추천 코스

  • 지브리 미술관 (인근 미타카역 하차) – 미리 예약 필수!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무조건 방문
  • 진다이지 절 –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사찰
  • 진다이지 식물공원 – 사계절 꽃이 가득한 산책 코스
  • 진다이멘(神代麺) 거리 – 수타 소바 가게가 늘어선 골목

🍜 추천 음식

  • 수타 소바 – 진다이지의 명물
  • 유자향 간장 라멘 – 로컬 맛집 다수

✅ 마무리 꿀팁: 도쿄 근교 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

  1. 교통 패스 활용하기
    • 하코네 프리패스, 에노시마-가마쿠라 패스 등은 교통비를 아끼고 편하게 다니기 좋아요.
    • JR패스를 쓰지 않아도, 도부나 오다큐, 게이오 전철사에서 파는 1일권 적극 활용!
  2. 계절에 따라 장소를 달리 선택하기
    • 벚꽃철엔 가마쿠라, 단풍철엔 닛코, 여름엔 에노시마, 겨울엔 하코네 온천이 최고!
  3. 복장은 날씨에 맞게 레이어드
    • 근교는 도쿄보다 기온 차가 조금 있을 수 있으니, 항상 겉옷을 하나 챙기세요.
    • 특히 산이나 호수가 있는 지역은 더 춥습니다!

이렇게 도쿄 근교에는 당일치기로도 훌쩍 다녀올 수 있는 멋진 여행지들이 가득해요. 도시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근교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여행 블로거 레러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