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한우와 시원한 수제맥주가 함께하는 대전 한빛탑 음악분수
시원한 맥주와 야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 대전 맥주축제 비어위크’가 5월 3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빛탑 음악분수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수제맥주, 한우, 푸드트럭, 음악분수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초여름 대표 먹거리 축제를 소개해드릴게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맥주와 고기의 향연
2025 대전 맥주축제는 유성구 대덕대로 480, 한빛탑 음악분수 일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외 행사입니다. 올해는 ‘비어위크 & 특이하누’라는 이름으로 맥주축제와 한우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특히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분수쇼로 유명한 장소에서 열린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예요.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여유로운 일정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미성년자도 동반 입장이 가능하지만 주류 구매는 제한되니 신분증 지참은 필수예요.
푸드트럭에서 고기까지, 다양한 안주 라인업
축제장에는 10여 대 이상의 푸드트럭이 광장 일대에 줄지어 운영됩니다. 닭강정, 골뱅이무침, 문어숙회, 치즈돈까스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어, 무엇을 고를지 고민될 정도예요.
특히 '육화원칙'에서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닭~ chill 래’ 푸드트럭은 치킨스테이크와 롤돈까스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모든 메뉴는 수제맥주와 찰떡궁합이라, 입안 가득 행복한 조합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한우와 숯불 체험존으로 특별한 맛 경험
2025 대전 맥주축제 비어위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한우 체험존’입니다. 축제장에서 직접 한우를 구매하신 후, 숯불이 마련된 공간에서 바로 구워드실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해요. 국거리, 불고기, 구이류, 한돈 등 다양한 부위가 준비되어 있으며,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타임세일이 진행되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한우 등심을 숯불에 구워 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경험은, 그야말로 이 축제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매력이에요.
생맥주 500cc 4,000원, 다양한 음료도 함께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수제 생맥주는 500cc 기준 4,000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대전 및 충청권을 대표하는 로컬 수제맥주 브랜드들이 참여해 독특하고 다양한 맛의 맥주를 선보이고 있어요. 맥주 외에도 하이볼, 논알콜 칵테일 등도 준비되어 있어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함께 즐기실 수 있답니다.
올해도 이 가격이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해지는 지점이에요.
음악분수 쇼와 야경, 데이트·피크닉 코스로도 추천
축제가 열리는 한빛탑 음악분수는 평소에도 대전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야경 명소예요. 팝송부터 최신 K-POP까지 다양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분수쇼는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6회 진행됩니다. 단, 매주 월요일은 음악분수가 운영되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분수 주변으로 돗자리를 펴고 가족 단위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으며, 연인과의 야간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안전하고 편리해요
맥주를 즐기실 예정이라면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면 '정부청사역'이나 '엑스포과학공원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니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주변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이 안전하고 효율적이에요.
정리하며
2025 대전 맥주축제는 수제맥주, 푸드트럭, 한우, 음악분수까지 다채로운 요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종합선물세트 같은 행사예요. 축제는 5월 18일까지 계속되니, 가까운 시일 내 방문 계획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시원한 한 잔과 맛있는 고기로 초여름을 여유롭게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