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포함 + 배터리 화재 사고 이후 바뀐 전자기기 반입 규정까지 완벽 반영
여행을 떠날 때마다 한 번쯤은 검색하게 되는 것이 바로 수하물 규정.
항공사마다 무게, 크기, 규정이 모두 다르다 보니, ‘이건 기내에 가져가도 될까?’, ‘위탁 수하물에 넣어도 되나?’ 고민이 끝이 없지요. 게다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전동킥보드 등의 배터리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항공사들이 리튬배터리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했어요.
이 포스팅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국내선/국제선 수하물 규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같은 대형 항공사부터 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 같은 LCC까지 비교해서 알려줄게요. 기내용, 위탁용, 배터리 제한 사항까지 한 번에 끝내봐요!
🔍 먼저, 꼭 알아야 할 수하물 기본 구분
| 구분 | 설명 |
| 기내 수하물 (Cabin baggage) | 비행기 안으로 직접 들고 들어가는 짐. |
| 위탁 수하물 (Checked baggage) | 수속할 때 맡기고, 목적지에서 수취하는 짐. |
| 개인 소지품 (Personal item) | 노트북, 핸드백, 백팩 등 기내에 추가로 허용되는 물건. |
✨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기내 수하물 1개 + 개인 소지품 1개까지 허용돼요.
🧳 2025년 기준! 국내 주요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정리
1. 대한항공 (Korean Air)
- 기내 수하물
- 1개 (최대 10kg) + 개인 소지품 1개
- 크기 제한: 55 x 40 x 20 cm
- 위탁 수하물
- 국내선: 일반석 20kg 무료
- 국제선: 좌석 등급/노선에 따라 다름 (보통 23kg 2개까지 무료)
2.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 기내 수하물
- 1개 (최대 10kg) + 개인 소지품 1개
- 위탁 수하물
- 국내선: 일반석 20kg 무료
- 국제선: 보통 23kg 2개 (노선에 따라 차이 있음)
3. 제주항공 (Jeju Air)
- 기내 수하물
- 1개 (최대 10kg), 크기 55 x 40 x 20 cm 이하
- 위탁 수하물
- 국내선: 위탁 없음 (유료 구매 필요)
- 국제선: 운임 클래스에 따라 15~23kg 1개 제공 or 유료 구매
4. 진에어 (Jin Air)
- 기내 수하물
- 1개 (최대 10kg), 55 x 40 x 20 cm
- 위탁 수하물
- 국내선: 15kg 무료
- 국제선: 노선에 따라 15~20kg 제공
5. 티웨이항공 (T'way Air)
- 기내 수하물
- 1개 (최대 10kg)
- 위탁 수하물
- 국내선: 별도 구매 (일부 요금제는 포함)
- 국제선: 15~20kg (운임별 상이)
🔋 최근 변경된 배터리·전자기기 관련 규정 (2025년 반영)
2024~2025년 사이, 여러 건의 기내 화재 사고가 있었고 대부분의 원인은 보조배터리 과열이나 전자담배 폭발이었어요. 이에 따라 전 세계 항공사들은 아래와 같은 강화된 규정을 시행 중이에요.
✅ 리튬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2025)
| 종류 | 허용 여부 | 비고 |
| 보조배터리 (Power Bank) | 기내 반입만 가능 | 100Wh 이하 최대 2개 / 160Wh 이하 1~2개 항공사에 따라 허용 |
| 노트북/태블릿 내장 배터리 | 기내 반입 OK | 단, 사용 중 과열 주의 |
| 전자담배, 전자기기 | 기내 반입 OK | 사용 금지, 충전 금지 |
| 전동킥보드·전동휠 등 | 기내·위탁 불가 | 대부분 항공사 운송 불가 |
⚠️ 위탁 수하물에는 배터리가 들어간 제품을 절대 넣으면 안 돼요!
예: 보조배터리, 드론, 전자담배 등은 무조건 기내에 들고 타야 함.
🛑 기내 화재 사고 이후 강화된 사항
-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충전 금지 (충전 포트도 제한)
- 충전 중 좌석 무단 이탈 시 승무원 통제 가능
- 탑승 전 보조배터리 수량, 용량 확인 필수
- 항공사 별로 휴대 가능한 배터리 개수 사전 신고 요청
🎒 수하물 팁: 자주 묻는 질문 정리
- 보조배터리 3개 가져가도 되나요?
→ 대부분 항공사에서 100Wh 이하 2개까지만 허용해. 그 이상은 사전 승인 필수! - 기내 수하물 안에 물 넣어도 되나요?
→ 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만 허용, 지퍼백 1개에 담아야 해. 국제선 기준. - 비행 중 노트북 써도 되나요?
→ OK. 단, 발열 시 전원 차단 요청 가능. 충전은 자제.
🧴 액체류 반입 규정 (국제선 기준)
액체류는 테러 방지를 위해 국제선에서 매우 엄격하게 제한되요. 특히 여행 초보자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에요.
| 규정 항목 | 내용 |
| 허용 용기 크기 | 1개당 100ml 이하 |
| 총 허용량 | 1리터 이하, 1개의 투명 지퍼백에 보관 |
| 지퍼백 크기 | 20cm x 20cm 이내 (Ziploc 가능) |
| 허용 예시 | 스킨, 로션, 치약, 미스트, 린스, 선크림 등 |
| 금지 예시 | 100ml 초과되는 물, 음료, 샴푸, 향수, 화장품 |
✈️ 국내선은 액체류 제한이 상대적으로 느슨하지만, 보안검색이 까다로운 일부 공항은 기준을 유사하게 적용하기도 해요.
🛍️ 면세품과 수하물 처리 팁
국제선 여행 시 면세점 쇼핑도 중요한 변수 중 하나에요. 특히 액체류 면세품은 규정이 더 복잡해요.
- 출국 시 구매한 면세품(액체류 포함)
→ 구입 시 밀봉+영수증 부착 상태면 OK, 단 중간 경유지가 있으면 주의! - 입국 시 면세품
→ 반입 허용 한도는 국가마다 다름. 한국 입국 기준: 총합 800달러 이하 / 주류 1병 / 담배 200개비 등
💸 수하물 초과 요금, 얼마나 나올까?
항공사마다 요금이 다르지만, 보통 초과 1kg당 5,000원~15,000원 이상 부과되요. 국제선은 노선에 따라 그 이상이기도 해요.
특히 LCC는 무게 초과에 매우 민감하므로, 사전에 온라인으로 추가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해요!
✈️ 예시: 제주항공 초과 요금 (2025 기준)
| 무게 초과 | 사전 구매 | 공항 구매 |
| 15kg → 20kg | 약 10,000원 | 약 20,000원 |
| 15kg → 25kg | 약 20,000원 | 약 40,000원 |
💡 꿀팁: 수하물 무게가 애매하면, 함께 여행하는 사람과 무게 나누기 가능해요!
🎯 여행 고수들을 위한 수하물 팁 총정리
- 보조배터리 무조건 기내로!
→ 위탁하면 압수 or 비행 지연 가능성 있음. - 캐리어 무게는 1~2kg 여유 두기
→ 집과 공항 저울 오차 고려 필요. - 소형 가방 활용해 기내용으로 수납 분산
→ LCC는 가방 개수보다 무게/크기가 더 중요. - 국제선은 액체/면세품 규정 꼭 체크
→ 경유지 있는 여정일수록 까다로움. - 규정 바뀌는 시기엔 공식 홈페이지 확인
→ 항공사별로 세부 규정은 매년 변동 가능.
🔚 마무리하며
여행 전 수하물 준비는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아요.
특히 요즘은 기내 보조배터리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서, 규정을 어기면 아예 비행기를 못 탈 수도 있어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정리된 이 포스팅만 기억하면, 적어도 수하물로 인한 문제는 없을 거에요.
꼭 즐거운 여행 되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