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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린이날 에버랜드 인기 놀이기구 추천|아이와 꼭 타야 할 BEST 어트랙션

by 레러먼 2025. 4. 30.

어린이날, 에버랜드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는?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님들도 설렘이 가득해집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 올해는 에버랜드로 떠나보자!”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가족 모두의 기대감은 최고조로 달아오르죠.

 

특히 어린이날의 에버랜드는 평소보다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봄꽃이 만개한 정원, 곳곳에서 들려오는 신나는 음악,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까지. 이 모든 게 어린이날의 에버랜드를 더욱 반짝이게 만듭니다.

 

에버랜드에 도착하면 아이들은 이미 마음속에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정해두고 있곤 해요. “엄마, 피터팬 먼저 타자!” “아빠, 우리 사파리월드 가요!” 아이들의 손에 이끌려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바로 피터팬(Peter Pan)입니다.

사진=에버랜드 공식 블로그

 

이 놀이기구는 에버랜드의 어린이 인기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알록달록한 조명 아래, 음악과 함께 빙글빙글 돌아가는 피터팬은 어린이들에게는 마치 동화 속 모험을 떠나는 기분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직원분들이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워주니,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어린이날에는 이곳에 긴 줄이 늘어서는 건 당연한 풍경이죠.

🎈 어린이날 에버랜드 인기 놀이기구 TOP 5

  1. 피터팬(Peter Pan)
  2. 레이싱 코스터
  3. 사파리월드
  4. 썬더폴스(Thunder Falls)
  5. 매직 쿠키 하우스, 플라잉 레스큐, 탑 제트 등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

이 다섯 가지는 어린이날 가장 긴 대기줄을 자랑하며, 아이들이 꼭 타고 싶어하는 놀이기구입니다!

 

피터팬을 타고 나면, 아이들은 또 다른 모험을 꿈꿉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스릴을 느끼고 싶다며 레이싱 코스터로 달려가요. 이곳은 어린이 전용 롤러코스터라, 처음 롤러코스터에 도전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곳입니다.

 

빠르지만 무섭지 않고, 신나지만 너무 과하지 않은 그 적당한 스릴이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나도 롤러코스터 탔어!”라며 뿌듯해하는 아이의 얼굴을 보면, 부모님 마음도 덩달아 뿌듯해지죠.

 

놓치면 아쉬운 필수 체험!

  • 사파리월드
    놀이기구라기보다는 체험형 어트랙션이지만, 실제로 움직이는 사자, 곰, 기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날 최고의 인기 코스입니다. 커다란 버스에 올라타 창밖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은 호기심과 설렘으로 반짝입니다. “엄마, 저기 곰이 있어!” “기린이 우리 쪽으로 온다!”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 사파리월드는 특히 어린이날에 대기줄이 길어지니, 미리 시간 계획을 세우는 게 좋아요.
  • 썬더폴스(Thunder Falls)
    물을 맞으며 짜릿한 급류를 타는 어트랙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만점! 물보라가 얼굴을 스치고, 급경사를 내려올 때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깜짝 놀라며 즐거워합니다. “다시 타고 싶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죠.
  • 매직 쿠키 하우스, 플라잉 레스큐, 탑 제트
    연령별로 맞춤형으로 준비된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가 많아요. 대형 미끄럼틀, 그물 터널,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기구 등, 아이들은 에버랜드 곳곳에서 끝없는 모험을 즐깁니다.

🎡 어린이날 에버랜드 놀이기구 이용 꿀팁

  • 인기 놀이기구는 아침 일찍 방문해 먼저 타는 것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비결!
  • 사파리월드, 피터팬 등은 스마트 줄서기 서비스(모바일 예약)를 활용하면 편리해요.
  •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은 키 제한이 있으니, 미리 체크하고 동선을 짜두면 좋아요.
  • 간식, 물, 모자 등 야외 활동 준비물을 챙기면 아이들이 더 신나게 놀 수 있어요.

 

 

그리고, 에버랜드의 상징 같은 T-익스프레스(T-Express)! 평소에는 대기줄이 가장 긴 롤러코스터지만, 어린이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오히려 줄이 짧아지는 신기한 풍경도 볼 수 있어요. 물론, 어린이들은 키 제한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언젠가 꼭 타보겠다는 다짐을 하며 눈을 반짝이기도 하죠.

 

어린이날의 에버랜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축제입니다. 인기 놀이기구를 타려고 조금은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지만, 그 기다림마저 가족과 함께라면 즐거운 추억이 됩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웃고, 함께 소리 지르며 보내는 하루.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어린이가 되고,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올해 어린이날, 에버랜드에서 아이와 함께 인기 놀이기구를 하나씩 정복해보세요. 그 순간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